이번 행사는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 기증자 및 기증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자 핸드 프린팅, 기증자 예우 공간 개막식 및 명패 명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드리다’, ‘(바라는) 일을 꿈꾸다’라는 모티브로 시작된 드림(Dream)은 기증의 순화어로 지난 2018년 기증 캠페인으로 시작해 기증자들의 공감으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고 이러한 결실로 조성된 기증자 예우 공간 드림(Dream)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기증자의 마음을 공유하는 공간이자 기증의 의미를 잇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이날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감사 인사를 통해 “기증자의 아름다운 손길과 공감의 큰마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전시관에 기증자 존을 마련했다. 기증자 여러분의 마음을 알리는 이 공간이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의 손길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기증자에게는 기증서 및 감사패가 수여되며, 향후 관련 전시 및 각종 행사 초청, 발간 책자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 기증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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