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제3회 평생학습 愛, 책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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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9-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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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학습 愛, 독서로 세상을 리딩하라

동해시 제3회 평생학습 愛, 책문화축제 포스터[사진=동해시]

강원 동해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동해체육관 일원에서‘평생학습 愛, 책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16일 동해시에 따르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愛, 독서로 세상을 리딩하라!’를 주제로 평생학습기관과 단체, 평생학습 동아리는 물론 남녀노소 전 세대가 참여,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평생학습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축제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愛 흠뻑, 소통愛 흠뻑, 공연愛 흠뻑, 감성愛 흠뻑’ 등을 주요 테마로 홍보체험부스 운영, 학습동아리 학습발표와 작품전시회, 작가초청 북콘서트, 어린놀이터, 성인문해 한마당잔치 '청춘공감'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 포토존과 먹거리 타운(푸드트럭), 책 쉼터, 에듀버스, 캐치프래이즈 보물찾기 등도 운영해 관람객들의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고 전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이번 평생학습 축제는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인문학 강연과 성인문해 한마당잔치 행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체험 및 전시 위주의 행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평생학습이 시민의 삶의 일부로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울릉 해양자율방제대 등과 민․관합동 방제훈련 실시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이와 더불어, 동해해양경찰서가 지난 14일 동해안 최대의 블루카본(염생식물, 잘피 등 연안에 서식하는 식물과 갯벌 등의 퇴적물을 포함한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뜻함) 지역이자 해양생태계보호구역인 울릉도 저동항에서 민·관 합동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6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해양시설 집중점검 기간(8.29~10.7) 중 해양오염사고 대응 실행력 점검을 위해 “유조선에서 기름저장시설로 기름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이송호스가 파손되어 경유 약 1000리터가 해상에 유출된 사고” 를 가정하여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해해양경찰서, 해양자율방제대(울릉지역에 전문 민간방제세력이 없어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방제작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2017년부터 동해해양경찰서에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음)(저동어촌계), 울릉수협, 울릉주유소, 울릉공항건설 공사업체 등 5개 기관 및 단․업체에서 총 23명이 참여했다.

또한 유조선과 울릉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선박 2척, 오일펜스 100m, 유흡착재 20㎏을 동원하여 유조선 좌현으로 기름이 유출되는 부위를 오일펜스이용하여 포위 설치 및 유흡착재를 이용하여 기름을 흡착수거하는 훈련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김종승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초동대응이 중요하므로 민·관 합동 방제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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