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식] 전라북도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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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9-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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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미래차 중심 자동차산업 대전환, 부품산업 생태계 강화 전초기지

[사진=전라북도]

전북 자동차산업의 친환경·미래차 중심 산업 대전환과 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 강화를 이끌어 나갈 ‘전라북도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테크비즈프라자+Co-LAB센터)’가 이달 16일 첫 삽을 떴다.

새만금산단 제1공구에 들어서는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는 2018년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와 전북 완성차 기업의 생산량 감소에 따른 전북 자동차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예타 면제사업으로 추진해 온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전북도는 총 사업비 1621억원을 투자해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 외에, 상용차 핵심기술개발(17건), 기업지원(시제품 제작 지원 및 인력양성 등)사업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중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는 내연부품기업의 친환경·미래차산업 전환을 밀착지원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입주 공간과 공동 시험연구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전북 부품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가 구축되고, 현재 진행 중인 상용차 핵심기술 개발사업까지 추진되면, 자동차 부품기업의 연간 2000억원의 매출 증대와 2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군산 전기차 클러스터, 김제 특장차전문단지, 전주‧완주 수소도시, 도내 상용차 생산업체 등과 연계한 시너지효과의 극대화도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 이달 30일까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접수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라북도]

전북도는 2022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의 대상 품목 중 대파, 가을무, 가을배추의 신청을 읍‧면‧동사무소와 지역농협에서 9월 30일까지 받는다.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는 전북도의 농가 소득안정 대표 사업으로,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망을 구축하고,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원대상 품목 중 출하기의 시장가격을 조사하여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운영 심의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차액의 90%를 보전한다.

이번 신청 품목은 대파, 가을무, 가을배추 등 3개 품목이다.

이중 대파는 14개 시·군 전역이 대상이며, 가을무와 가을배추는 고창·부안군을 제외한 12개 시·군이 대상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시·군 통합마케팅조직 또는 지역농협과 출하계약서를 작성하고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 최초 사업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8개 품목, 2388농가에 약 91억원의 차액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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