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경쟁률 14.27대 1에 비해 2.10포인트 상승, 지원인원은 4936명이 증가한 결과이다.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4개년 중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 인하미래인재 전형은 12.20대 1(905명 모집에 1만1040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종합 인하참인재 전형은 11.04대 1(298명 모집에 3289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11.13대 1(401명 모집에 4464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40.01대 1(469명 모집에 1만8763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타 실기/실적 전형은 22.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자연계열 데이터사이언스학과 25.40대 1, 인문계열 소비자학과 27.80대 1로 가장 높았다. 논술우수자는 자연계열 의예과가 648.33대 1로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인문계열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34.75대 1로 가장 높았다.
전태준 인하대 입학처장은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수시모집 인원이 줄어드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인하대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대폭 상승했다”며 “이는 최근에 다양한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다수의 우수한 사업수주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인하대의 저력을 수험생들이 인정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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