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총재는 지난 17일 오후 5시 동해시 코스모스호텔에서 한국YMCA전국연맹 허대영 재정이사를 초청해 ‘한국YMCA가 동해시센터/삼척시센터에 거는 기대’라는 제목으로 주제강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 총재는 동해와 삼척에 한국YMCA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 지난 1년여간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창립 발기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자리를 마련했다.
주제강의는 한국YMCA전국연맹 허대영 재정이사가 한국YMCA동해시센터와 삼척시센터 창립을 위한 지도자 아카데미 강의를 했다.
허대영 한국YMCA전국연맹 재정이사는 강의를 통해 세계YMCA의 역사적 탄생 배경과 현재까지의 활동을 강의하고 앞으로 한국YMCA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사업 전개는 한국YMCA동해시센터와 삼척시센터에서 정한 활동 5대 과제로 △강원도 특별자치도에 따른 급격한 변화로 야기 될 수 있는 민간 시민사회의 역할 △지역균형발전에 토대를 둔 YMCA운동을 통해 균형발전, 분권, 거버넌스의 전형수립 △교회와 사회를 다리 놓는 기독교 시민사회운동체로서 대안적 사회선교를 위한 가교 역할 △젊은이가 함께하는 건전한 가족공동체 형성, 기존 토착주민과 이주민 간의 조화, 도농상생 공동체를 지향 지역을 통해 세계를 품은 지구시민운동체로서의 자리매김 등을 선정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강의를 해준 허대영 한국YMCA전국연맹 재정이사는 (전)강원도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현)강원도예총 회장, (현)춘천 YMCA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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