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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의 진료 모습 [사진=경기도]
도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성휴게소에 면적 223㎡(2층) 규모로 조성된 경기도립 안성휴게소 의원은 고속도로 이용자의 일반진료와 응급 치료, 의료취약지역인 안성시 원곡면과 평택·오산·용인지역 일부 주민을 위한 보건의료 보장 등을 위해 2021년 7월 설치됐으며 의약분업 예외 지역이라 필요할 경우 의원에서 바로 약 처방과 조제도 한다.
도립 안성휴게소 의원은 평상시 의사 2명을 포함한 의료진 6명이 휴무일 없이 36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근무하며 월요일과 목요일은 오후 10시까지 진료를 하며 올 추석 연휴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료하면서 나흘간 123명을 진료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장시간 운전이나 노동으로 인한 염증 환자, 연휴 기간 선선해진 날씨에 따른 환절기 알레르기 환자, 기름진 음식을 섭취해 장염을 앓은 환자, 성묘 과정에서 물림·긁힘 상처를 입은 환자 등 다양한 환자가 응급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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