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58포인트(-0.11%) 내린 2380.2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2억원, 11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55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07%)가 강세를, LG에너지솔루션(-1.78%)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외의 종목은 보합권 내 등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00포인트(-0.26%) 내린 768.04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9억원 19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442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2.27%) △JYP엔터(1.62%)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카카오게임즈(-4.42%)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보합권 내 상승 출발했지만 곧바로 상승폭을 내주며 하락전환했다.
키움증권 연구원은 “FOMC 금리인상 변화 여부, 주요기업 실적발표, 주요국 경기둔화 우려 해소 등의 영향으로 변동성 장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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