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총장 심종혁) 창업지원단은 마포비즈니스센터 신규 입주 기업 2곳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예비창업자나 창업 후 3년 이내인 기업이고, 사업 목적과 관련 제품이 첨단기술·제품 범위에 속하는 업종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3시까지다.
서류·발표 평가와 운영위원회 승인을 거쳐 입주 기업 2곳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마포구청이 주관하고 서강대가 위탁 운영 중인 마포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다. 입주 기간은 최초 3년이며, 평가 후 1년 단위로 두 차례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센터는 인터넷과 냉난방시설 등 부가시설이 완비돼 있다. 서강대학 창업지원단에서 경영·마케팅·재무·기술 지원 등 보육서비스와 창업 지원 프로그램, 네트워킹·간담회 기회 등도 제공한다.
홍철기 서강대 창업지원단 센터장은 "유망 기업을 마포비즈니스센터에 유치해 초기 창업기업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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