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세상은 멜로틱', OST '유성우' 끝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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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9-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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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상은 멜로틱' 드라마 제작사]

유튜브 아주TV가 배급한 메타버스 웹드라마 '세상은 멜로틱'이 지난 9월 13일 OST PART.3 ‘유성우’ 발매를 끝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웹드라마 ‘세상은 멜로틱’은 AI 성우와 메타버스가 결합한 신개념 웹드라마로서, 현실 연계형 메타버스 OST 공모전을 진행했다. 극 중 주인공 혜나, 민준, 장훈과 함께 현실에서 음악을 만드는 방식으로 실제 OST도 발매를 진행, 드라마 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안겨주었다. 특히 신진 작사가 등용과 발굴을 위한 펀딩을 도입해 현시대를 대표하고 선도하는 참여형 콘텐츠로서 출발을 알렸다.

주인공 혜나가 음악을 시작하고 오디션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담긴 심적 변화와 팀원 간의 갈등을 잘 보여주면서 예술인과 시청자의 공감을 얻어냈다는 평.

한 시청자는 주인공 혜나와 같이 클래식을 전공하고, 대중 음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의 느꼈던 희로애락을 다시 한번 느끼며, 혜나처럼 꿈을 찾는 과정이 행복했고 오묘한 감정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많은 참여자는 이번 공모전이 작사가를 꿈꾸는 많은 신진작가에게 등용문의 역할을 해주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한 결과로 수많은 참여자의 펀딩으로 신진 작사가들이 데뷔할 수 있었다.

아울러 뮤타버스 시대를 여는 멜로틱 제작사 대표(윤영준PD, 이정훈PD)과 빅픽쳐메이커(류혜인 프로듀서)은 앞으로도 자연스러운 AI와 현실감 있는 메타버스 안에서 이루어지는 웹드라마 및 관련 콘텐츠를 선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메타버스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참여형 공모전을 연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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