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 환경보건안전부문 대표로 라이언 브라운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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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2-09-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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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브라운 쿠팡풀필먼트서비스 환경보건안전부문 대표이사[사진=쿠팡]

쿠팡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라이언 브라운 쿠팡 환경보건안전 총괄 부사장을 CFS 환경보건안전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기존 엄성환 인사부문 대표이사, 정종철 법무부문 대표이사,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오퍼레이션부문 대표이사 등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4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빠른 의사 결정으로 효율적인 경영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라이언 브라운 신임 대표는 20년 이상 EHS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2020년 6월 쿠팡에 합류해 환경보건안전을 총괄해왔다. 이전에는 글로벌 기업 아마존과 GE에서 근무했다.

CFS 관계자는 “근로 환경과 보건 이슈에 있어 보다 전문성을 갖춘 신임 대표이사가 기존 대표이사들과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CFS는 지속적으로 물류 인프라를 강화해 글로벌 스탠더드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은 전국 물류 인프라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등 회사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분야에 투자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이후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약 2500억원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CFS는 2020~2021년 2년간 사고율 30% 감소 등 작업자 안전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물류업계에서 가장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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