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재단에 따르면 만안수련관은 안양천과 숲에 대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생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지난 6월부터 교안(교과 지도를 위한 계획을 교사가 미리 짜 놓은 안) 개발 회의 등을 거쳐 초등학교 2학년 교과 과정과 연계한 지도안을 개발했다.
시범 운영에 선정된 학교 청소년들은 희망 생태체험 분야별로 진행되는 체험활동을 통해 관내에 있는 다양한 동·식물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또 기후변화가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