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The(더) 공감 10월 '환경 인문학' 특강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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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2-09-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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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수강생 50명 선착순 모집

10월 인문학 특강(환경 인문학)을 알리는 리플렛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나날이 높아지는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고자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영천시는 매월 다른 주제의 인문학을 다뤄보는 ‘The(더) 공감 인문학’ 수업을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10월 특강은 환경을 주제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총 네 차례 시민들을 찾아간다.
 
‘환경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10월 강의는 심재헌 경북환경연수원 연수운영부장, 배관호 경북대학교 교수, 오세창 대구환경대학교 학장, 이종은 안동대학교 교수가 출강해 기후위기, 소나무, 물, 곤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하고 수온 상승으로 태풍이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 인문학을 통해 사유의 지평을 넓혀 영천과 세계를 연결하는 소프트하고 유기적인 사고의 틀을 확립해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해 배우고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 19세 이상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수강료는 5000원이다.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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