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0일 선배들의 취업준비 노하우를 공유하고 졸업생과 재학생의 교류 확대를 위해 ‘가천멘토와 함께 즐기는 직무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에는 재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맞춰 △경영지원 △마케팅/영업 △IT △생산기술 △연구개발 △간호직 △공기업 등 다양한 직무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천대 졸업생 멘토 60여명을 초청했다.
멘토는 △삼성전자 △JYP엔터테인먼트 △법무법인 광장 △KT △네이버 △카카오 △한국철도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일하고 있으며, 후배들에게 1대 1로 입사 준비 노하우를 전수하고 회사·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직무 박람회에 참가한 서윤수(22·여·관광경영3)씨는 “가고 싶은 기업의 직무가 무엇이고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하는지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현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이 경험을 전해줘 취업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컨설팅존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성남고용복지+센터 등 청년고용정책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취업 정보를 제공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가천대는 지난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취업역량을 강화했고, 지난해 후속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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