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2년 만에 6.95위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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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2-09-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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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1일) 6.9536위안...가치 0.1% 하락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1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68위안 올린 6.953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 하락한 것이다. 환율을 올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고시 환율이 6.95위안대로 올라선 건 지난 2020년 8월 2일 이후 약 2년 만이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6.9641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79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7.9575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8.5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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