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업 주가 4%↑…"美 곡물 작황 부진으로 세계 식량 공급 당분간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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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9-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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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고려산업 주가가 상승 중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산업은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30원 (4.21%) 오른 5690원에 거래 중이다.

고려산업 주가는 올해 미국의 곡물 작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 세계 식량 공급도 빠듯한 상태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농무부는 최근 올해 미국의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지난달 예상치보다 3% 낮춘 139억 부셸(약 3억5300만t)로 낮췄다.

이는 지난해보다 8% 줄어든 수준이다.

대두 생산량 전망치 역시 종전보다 3% 하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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