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재단에 따르면, 세계 차 없는 날은 환경오염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1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캠페인으로,‘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구호로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시작됐다.
탄소중립의 공감대를 넓히고, 탄소 줄이기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안산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계 차 없는 날에 대한 의미와 탄소중립 필요성,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방법 중 하나인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이하여 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 같다"면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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