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안양시에 따르면, 나눔의 장터는 도매시장 입점 상인들이 십시일반으로 기탁한 싱싱한 채소와 과일을 관리소가 자발적으로 참형해 사회복지시설에 무료도 나눠주는 행사다.
매년 4∼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며 7~8월 무더위로 중단하였다가 9월 다시 나눔의 장터를 재개했다.
지난 15일 재개 첫날, 환경사랑의 급식소 등 4개소에 감자, 호박 등 105박스가 전달됐다. 전달된 물품은 소외계층 어르신과 아이들의 영양 보충을 위한 식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입점 업체 298개소가 나눔의 장터를 통해 식재료 2,858박스를 기탁해 환경사랑의 급식소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전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