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라코어, 임실군 오수 제2농공단지에 '새 둥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9-22 16: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임실군, 뉴트라코어와 투자협약·분양계약 체결

[사진=임실군]

임실군은 현재 조성 중인 오수 제2농공단지에 첫 유치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 소재 연구개발(R&D) 기업인 뉴트라코어(대표이사 최범락)가 입주한다고 22일 밝혔다.

심민 임실군수와 최범락 뉴트라코어 대표이사는 이달 21일 4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쳐결했다.

뉴트라코어는 올해 안에 공장착공에 들어가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6611㎡ 부지에 1980㎡ 규모의 공장을 설립한다.

이 공장에서 뉴트라코어는 천연물 소재 생산 설비를 갖추고 식약처로부터 개별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 생산 및 완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가 및 농업 조합과 합심하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수익 창출 아이템을 추가로 개발할 방침이다.

최범락 대표는 “이번 오수 제2농공단지 투자는 뉴트라코어가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천연물 소재 연구개발 및 산업화에 더욱 매진해 지역 경제와 회사가 함께 발전하는 스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농공단지 조성 공사의 공정률이 80%를 넘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이번 협약이 기업 유치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접한 타 지역 산단과 비교해 합리적인 분양가와 함께 오수 제3농공단지를 내세워 농공단지 분양률 제고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수면은 15만1569㎡(약 5만평) 규모로 개발 계획 중인 오수 제3농공단지 등 총 3개의 농공단지가 위치한 만큼, 반려동물 성지와 함께 지역의 제조업 중심지역으로의 발전도 기대되고 있다.
 
2022년 사선문화제, 이달 23~25일 사선대 일원서 개최

[사진=임실군]

임실군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선대 일원에서 2022년 사선문화제를 개최한다.

사선문화제는 사선대에서 놀다 간 사신선과 사신녀 설화를 바탕으로 30여년간 지속해온 향토축제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사신선녀신위제를 비롯해 소충사선문화상시상식, 사선녀선발대회 외에 전국품바각설이 명인전, 아마빌레 윈드오케스트라, 호남좌도농악경연대회,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인사에 대한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도 이어진다.

한편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이항증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 △특별상 최완규 마한백제문화연구소장 △문화예술부문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총감독 △언론부문 박승준 본사 논설고문 △모범공직부문 김성 장흥군수 △교육부문 김윤자 아중중학교 교장 △농업부문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 △경제부문 이오순 농업법인 이삭 대표이사 △향토봉사부문 임인규 전주농업협동조합장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