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외 시장에서 중국의 위안화가 '포치(달러당 위안화 환율 7위안 돌파)'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이 금리 전망치를 상향하고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을 이어가면서 달러가 2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자 중국 위안화도 급격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중국 통화당국은 "위안화 흐름이 안정적"이라며 당장 개입하려는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예순 번째 중국 뉴스 키워드는 '美联储加息在即,在岸、离岸人民币汇率跌破7.05和7.06'입니다. '코앞으로 다가온 미국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 금리 인상…역·내외 위안화 환율 각각 7.05위안, 7.06위안 돌파'라는 뜻입니다.
아주경제 국제경제팀 최예지 기자가 중국 주요 뉴스에 등장하는 헤드라인의 의미와 활용도 높은 표현을 알려드립니다.
'중국 뉴스 키워드'는 중국 뉴스로 배우는 시사 중국어 오디오 콘텐츠로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중국 뉴스 키워드
美联储加息在即,在岸、离岸人民币汇率跌破7.05和7.06
[Měiliánchǔ jiā xī zàijí, zài àn, lí àn rénmínbì huìlǜ diē pò 7.05 Hé 7.06]
▶키워드 관련 표현
美联储 [Měiliánchǔ] ‘美国联邦储备委员会’(미국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의 준말
加息 [jiāxī] 이자를 올리다
在即 [zàijí] 임박하다. 다가오다
在岸人民币 [zàiàn rénmínbì] 역내 위안화
离岸人民币 [líàn rénmínbì] 역외 위안화
汇率 [huìlǜ]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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