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대 전경 [사진=경복대]
빅데이터 관련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신규 인력 수요가 많고, 취업 여건이 좋아 유망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 분야를 이끌 전문인력 양성 필요하다고 보고 빅데이터과를 신설했다고 경복대 측은 설명했다.
빅데이터과는 3년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전문 진로상담을 거쳐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학생선택형 통합교육 과정을 운영해 취득할 수 있는 전문자격을 선택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 자격증과 관련된 모듈을 추천해 실무 능력을 갖춘 빅테이터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빅데이터과는 국내 공인자격과 해외 자격 각각 2종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가 공인자격증에는 데이터분석 준전문가와 SQLD, 해외 민간자격증에는 Google Cloud Platform(GCP) Cloud engineer와 Google Cloud Platform(GCP) Data enginee 등이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취업 분야와 선호 기술에 따라 졸업 전에 최소 1개 이상의 자격증 취득할 수 있다.
빅데이터 전문가는 빅데이터‧인공지능 전문기업뿐만 아니라 정보통신(IT)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에 진출할 수 있다.
경복대는 빅데이터과 신설 전부터 관련 소프트웨어융합과 데이터분석 전공을 운영해 졸업생들이 네이버 자회사, 인공지능 전문기업 등에 진출한 바 있다.
한편 경복대는 안전보건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3학년부터 2년 과정의 안전보건과도 신설하고, 신입생 30명을 모집한다.
경복대 공연예술학과 재학생, 독립영화 '청춘코인' 출연

독립 장편영화 '청춘코인' 촬영 현장[사진=경복대]
공연예술과 재학생 20여명은 지난 8~9월 남양주캠퍼스에서 '청춘영화' 제작팀과 영화 촬영을 진행했다.
'청춘코인'은 연기지망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양혜린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배급사 목영이엔엠과 배급계약을 맺어 OTT 플랫폼 배급과 동시에 국내외 영화제에 출품될 예정이다.
황선영 경복대 공연예술학과장은 "공연예술학과는 매체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4학년 학사과정 수업에서 카메라 연기실습과 매체 오디션 테크닉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영화 촬영을 통해 현장의 경험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업에서 익힌 것들을 접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복대 공연예술과는 연극과 뮤지컬, 매체 연기 등을 배우는 3년제 학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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