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장중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도에 2300선 붕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재빈 기자
입력 2022-09-23 12: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DB]


코스피가 장중 2300선이 붕괴됐다. 금리인상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6.89포인트(1.58%) 내린 2295.4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98포인트(0.04%) 내린 2331.33으로 출발했다.

2300선이 깨진 시점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이다. 이후 코스피는 하락세를 지속, 장중 한때 2294.63으로 떨어졌다.

2300선 붕괴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서 기인했다. 이시간 현재 투자주체별 순매도액은 외국인이 2231억원, 기관이 1545억원이다. 반면 개인은 3656억원어치 순매수하는 중이다.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섹터는 화학이다. 코스피 화학 지수는 전일 대비 187.02포인트(3.47%) 내린 5195.83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도 운수창고(-3.35%)와 기계(-2.77%), 의료정밀(-2.78%) 등이 낙폭 상위를 기록했다.

최윤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과 유럽 주요국들의 금리 인상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하락하고 있다"며 "외국인과 기관이 현물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제조업에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