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분당서울대에 따르면,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은 산·학·연·병 협력기반 산업플랫폼을 마련함으로써, 연구중심병원의 지속 가능한 R&D시스템 확립과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진료영역에서 축적된 지식을 기반으로 첨단보건의료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보건의료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병원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기간은 총 8년 6개월이이고, 총 사업비는 약 388억원이며, 정부출연금 186억원에 민간부담금 202억원이 더해진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병원은 병원의 R&D 비즈니스 모델 확립을 위한 연구개발, 중점연구분야의 목표달성을 위한 산(産)·학(學)·연(硏)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기초·중개·임상연구를 거쳐 실용화로 이어지는 ‘프로젝트’ 추진 단위인 유닛 구성, 중개 연구의 결과로부터 지속적 수익창출이 가능한 플랫폼(platform) 구축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분당서울대 병원은 그간 진료영역에서 축적된 지식을 기반으로 첨단보건의료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보건의료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병원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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