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의, 제153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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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9-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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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상공회의소]

경기 안산상공회의소가 22일 제153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를 그레이트홀에서 개최했다.

23일 안산상의에 따르면,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와 대학의 공생을 주제로, 김우승 한양대 총장을 초빙한 이번 강연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등 100여 명의 안산지역 기관장과 기업인이 참석했다.

이성호 안산상의 회장은 ”코로나19로 가속화된 4차 산업혁명은 산업계 전반에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산’과 ‘학’의 융합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개최 취지를 전했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조찬강연회를 찾은 이민근 안산시장은 “급변하는 경제환경으로 기업 경영이 어느 때보다도 힘든 요즘”이라며,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와 안산상의 그리고 지역대학이 함께 힘을 합쳐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우승 총장은 ‘해외 산학협력 성공사례‘를 서두로 ‘산학연계 교육 및 연구를 기반으로 한 대학의 혁신’과 함께 ’성공적인 산학융합을 위한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김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한양대의 ’IC-PBL‘과 ’현장실습교육 프로그램‘의 혁혁한 성과를 소개하며, 산학연계 기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사진=안산상의]

이어, “디지털 대전환으로 초연결·초융합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며 “이제는 4차 산업혁명의 최전방에 있는 기업이 교육 시스템에 직접 참여하고 지원하여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고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안산상의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는 기업의 CEO를 대상으로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이슈와 이에 따른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지난 1989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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