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대구‧경북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회 개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신약 개발 연구회를 개최하여, 양 기관의 신약 개발 분야 협력 논의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이번 연구회에서 DGIST는 뉴바이올로지학과 이영삼 학과장과 뇌과학과 이성배 학과장 주축의 연구중심으로 발표했다. 먼저 이영삼 학과장은 역노화를 위한 소분자 발굴 주제로 발표했고, 뉴바이올로지학과 이창훈 교수는 피부 및 인접 조직을 위한 새로운 약물 발굴을 주제로 신약 개발 협력을 논의했다.
아울러, DGIST에서 창업한 씨티셀즈의 대표인 뉴바이올로지학과 김민석 부교수와 실리코팜의 대표인 뇌과학과 김태형 석박사통합과정생의 기업 사례도 발표하여, 바이오벤처 기업 지원에 대해서도 협력했다.
또한 케이메디허브의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국내 신약 개발 기관의 초기 파이프라인의 개발 및 사업화 연계를 중점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대학 등의 우수 기초 연구가 신약 개발 분야에서 꽃필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수행하고 있는 ‘합성신약 산학연계 지원사업’은 2022년 시작하여 2027년까지 국내 신약 개발 기관의 초기 파이프라인을 지원하고, 차세대 신약개발플랫폼 기술을 가지고 있는 대학 등의 기관과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와 우수한 R&D 역량을 바탕으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의 혁신신약개발이 탄생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 꾸준한 전자파 전문인력 양성 지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9월 22일부터 양일간 전자 의료기기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전자기기들에 대한 전자파적합성(EMC) 및 전원무결성(PI) 대책 회로설계 실무‧실습 교육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자 의료기기 개발과 관련하여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꾸준히 전자파적합성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주 이론 교육에 이어 이번 실무·실습 교육까지 연달아 진행하게 되었으며, 본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여러 가지 개발과정 속 파워 및 전자파 노이즈 대책들에 대해 실습해 보고 대책을 세우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가 중요한 전자파 대책설계 분야의 실무자 양성 교육 진행을 위해, 국내 대기업 S 전자, H 자동차 등에서 전자파 문제점 개선과 파워디자인 실무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현장 전문가를 초빙하여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에 이번 교육은 개발 당사자들이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해 직접 전자파 노이즈 대책설계에 대해 실습해 보고, 기술컨설팅도 함께 이루어져 만족도가 더욱 높았으며, 실제 개발에 참여하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12시간(회당 6시간)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양진영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국내기업에서 일하는 전문가가 직접 실무교육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케이메디허브는 꾸준히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현장형 실무자 양성을 위해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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