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센터에 따르면 ‘슬기로운 생활 IN’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환경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고 슬기로운 생활 속으로 들어가자(IN)”는 의미로 스마트폰 사용 습관과 그에 따른 대인관계(가족, 친구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백승진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하게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고, 언제든지 힘든 일이 있을 때는 1388 청소년전화를 이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역주민, 기관, 단체 등 지역 내 자원연계를 통해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여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발견하고 통합적인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민이나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9세~24세) 및 가족들은 청소년 도움 전화 1388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6일 동해시에 따르면 시는 9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해이레복지센터 치매전담 주야간보호시설 증축과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주간복지센터 난방시설 및 외부 데크 교체, 동해시노인요양원 승강기 교체 및 피난 대피로 설치 등 노인 복지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노인복지관 2개소, 의료복지시설 9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34개소를 활용한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 제공과, 급속한 고령화 및 치매 환자 증가에 따른 치매 관련 인프라 확충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시설 확충 이외에도 29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훈석 가족과장은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 구성원의 정서적·신체적·경제적 부담이 경감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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