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위험지역에 967억원을 들여 임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13개 지구에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세부 사업으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개 지구, 849억원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1개 지구, 17억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2개 지구, 24억9000만원 등이다.
특히 강진면 신기지구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산수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산바천 등 6개 하천의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포함해 3개 사업, 8개 지구를 2023년 신규사업으로 확정했다.
임실군은 내년 재해예방사업으로 74억3000만원(국도비 51억1000만원 포함)을 확보해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체계적인 정비로 선제적인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2년 주민참여 예산학교 개최
이번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다음 달 예정된 분과 위원회 개최 전에, 올해 임실군 재정 운용 상태와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한 교육으로 주민참여 예산위원들의 폭넓은 이해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예산학교에서는 △2022년 세입·세출 예산 현황 △주민참여예산제 운영현황 △2023년도 예산 편성 방향 등에 대해 교육 후 질의·응답 및 주민참여 예산제도 운영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실군은 이번 예산학교 개최에 이어 내달 21일 주민참여예산 분과 위원회를 개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2023년 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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