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한국과 일본 방문에 나서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대만 안보 이슈를 두고 협력관계를 논의할 것이라고 26일 로이터가 한 미국 정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일정에 미국 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투'에 함께 탑승한 이 관리는 아울러 미국 정부는 일본의 군사력 증강과 안보 역할 확대를 환영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첫 방문지로 일본에 도착하는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기시다 총리와 회담을 가진 뒤 27일에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AP통신은 이와 관련해 "미국의 대표로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은 부통령에게 간단한 일이지만 아베 전 총리의 장례식에 참석한다는 점에서 이번 해리스 부통령의 아시아 방문은 거의 매 순간 논란에 직면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동북아 지역을 뒤흔들 수 있는 잠재적 갈등 요인인 중국의 대만 침공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군대를 보내 대만을 방어할지를 두고 엇갈린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이 지역 미국의 동맹국들이 미국의 명확한 스탠스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해리스가 워싱턴을 떠나기 직전에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이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 양국이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남겨진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 있다고 언급했고 미국이 최근 북미 이외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자동차를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 조치에 대한 논란도 있다고 AP통신은 소개했다.
이번 일정에 미국 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투'에 함께 탑승한 이 관리는 아울러 미국 정부는 일본의 군사력 증강과 안보 역할 확대를 환영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첫 방문지로 일본에 도착하는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기시다 총리와 회담을 가진 뒤 27일에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AP통신은 이와 관련해 "미국의 대표로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은 부통령에게 간단한 일이지만 아베 전 총리의 장례식에 참석한다는 점에서 이번 해리스 부통령의 아시아 방문은 거의 매 순간 논란에 직면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 양국이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남겨진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 있다고 언급했고 미국이 최근 북미 이외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자동차를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 조치에 대한 논란도 있다고 AP통신은 소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