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편의점 사업 호조에 이익개선 긍정적 [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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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2-09-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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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하나증권은 BGF리테일에 대해 편의점사업 호조에 따라 이익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한다고 27일 밝혔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편의점 성장률은 전년 대비 5%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점포수 증가가 200점 이상 이어지고 있고 신규 점포의 매출 역시 기존 점포에 근접한 수준”이라며 “본부임차형 점포 비중 상승으로 점포당 매출 규모와 가맹수수료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강수 증가 영향이 있지만 국지적 현상이었기 때문에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전체 편의점 사업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13%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하나증권은 BGF리테일의 수익성은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원가와 집기 등 비용 증가 요인 있으나 판가 상승으로 이를 상쇄할 수 있다고 봤다.
 
박 연구원은 “상품 믹스 개선으로 고마진 PB 상품 중심으로 간편식·도시락(HMR·F&F) 카테고리 매출 비중이 상승하고 있다”면서 “구매력 확대로 매입률 개선과 할인행사 대형브랜드 상품까지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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