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수산종자 무상방류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속초)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9-27 12: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강원도 연구기관 생산 수산종자 무상방류로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속초시청 전경 [사진=속초시]

강원도 속초시가 오는 28일 강원도 한해성 수산자원센터가 금년 종자 생산한 강도다리 6만5000마리, 넙치 3만 마리를 무상 분양받아 장사항 연안해역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수산종자는 강원도한해성수산자원센터에서 올해 연초에 수정해 6~8개월의 성장 시기를 거쳐 현재 전장 6cm 이상으로 자란 어린 종자로서 방류 후 2~3년 뒤 강도다리는 30cm, 넙치는 45cm급으로 자라, 수산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원 증대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금년도 상반기 ‘수산종자 방류사업’으로 1억6000원을 투입해 뚝지 32만 마리, 해삼 12만5000마리, 문치가자미 9만3000마리를 매입 방류했고 강원도 한해성 수산자원센터로부터 쥐노래미 2만 마리, 뚝지 21만 마리를 무상 분양받아 수산종자 총 76만8000마리를 속초시 연안에 방류했다.
 
김원기 해양수산과장은 “해양환경 변화와 코로나 19 등으로 어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위해 고품종의 수산종자 방류 및 갯녹음 암반 해조 서식환경 복원, 바다숲 조성 등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