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원스톱서비스센터·건강센터 새 단장

2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에서 이용재 총학생회 중앙비상대책위원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유진희 교무부총장, 이관영 연구부총장 겸 대학원장(사진 왼쪽 9번째부터) '원스톱서비스센터·건강센터' 리모델링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2022.9.26 [사진=고려대]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학생서비스 제공 기관인 '원스톱서비스센터·건강센터'가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26일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쾌적한 지원 서비스 환경 구축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새 센터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건강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데 맞춰 제증명 발급과 건강관리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기 공간도 하나로 합쳤다. 이에 따라 한 곳에서 의료공제·보험 등 각종 신청을 위한 제증명 발급과 건강 상태 점검 등이 가능하다. 

고려대는 앞서 지난해 2학기에는 온라인 제증명 서비스를 선보여 학생들이 직접 센터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도 없앴다.

김윤경 고려대 학생처장은 "새 원스톱서비스센터·건강센터가 좋은 공간 넘어 훌륭한 학생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