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6일 특강 강사로 나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생각이 미래 안양의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며 청년의 역할과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최 시장은 안양대 강연에 이어 연성대를 찾아 대학생들에게 '청년과 함께하는 안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이 같은 입장을 건넸다.
안양학은 안양의 어제와 오늘을 토대로 미래를 조명하는 지역학으로 대림대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 4곳에서 2학기 교양선택 강좌로 운영한다.
[사진=안양시]
총 15주간 진행하되, 대학별 지도교수 외에도 최 시장을 비롯해 지역 역사전문가, 일자리전문가, 기업인이 생생한 안양의 이야기를 전한다.
최 시장은 특강에서 안양의 대표 콘텐츠인 스마트도시안양,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등을 소개했다. 이어 “안양학으로 안양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양에서 당당히 꿈을 펼치고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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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양학은 지난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에서 채택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을 계기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0년 안양대학교에서 개설된 이래 대학생들의 높은 호응으로 현재 관내 4개 대학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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