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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NH투자증권은 28일 대웅제약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2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단,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웅제약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5% 오른 303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3% 증가한 309억원으로 추정된다. 국내 사업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외주업체 인건비 등 비용 증가에 따른 지급 수수료가 올랐고, 환율 상승으로 인해 해외 수입 원재료비가 증가했다.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국내 의약품 사업부의 이익률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나보타는 저렴한 가격으로 기존 시장을 침투하기 때문에 경기하락에도 강한 성장이 기대된다.
북미와 더불어 유럽, 중국으로 수출되는 배치 수의 구조적인 성장이 가능하고, 유럽 지역 곧 출시될 예정이다. 중국은 2023년 1분기 품목이 승인과 함께 파트너사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피어 그룹의 멀티플 하락으로 목표주가는 하향하지만 나보타의 성장을 근거로 여전히 매수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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