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제37회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체육대회를 연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릴 이번 행사는 4000여명의 안산시민이 참여해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25개동 선수단 입장, 해병대 군악의장시범단 축하공연, 모범시민 표창, 동별 체육대회, 축하공연·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로 한양대 WAB 로봇동아리, 안산쌀연구회, 대부포도 등 시의 미래산업 육성과 우수 농산물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청년의 날 행사 기획단’이 6월부터 4개월간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준비한 ‘제2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청년예술가 공연, 케이시·디에이드 등 스페셜 게스트 축하공연과 함께 청년몰 플리마켓 등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로 꾸며졌다.
또 청년주간을 기념해 청년작가 전시회를 비롯, 청년문화제, 청년 토크 콘서트, ‘2022 Real Street in A-town’ 스트릿댄스 배틀대회 등 청년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무대가 시민들을 찾아갔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청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충전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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