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관광 벤처기업 성장지원 및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위기극복 및 회복을 위해 기보와 관광공사가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술평가보증 등 복합지원을 통해 관광분야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한국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관광공사는 우수 관광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 및 정보를 제공한다.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기술이전·거래 등을 종합 지원한다. 양 기관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관광 분야 창업 활성화와 관광기업의 재도약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선희 기보 서울서부지역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관광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관광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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