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지난달 폭우로 횡성에 큰 피해가 있었으나 군과 도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비 877억원의 복구비를 확보했고, 재해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소하천과 지방하천 3곳의 개선 복구사업에 국비를 확보했다”며 도의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며 군의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횡성군은 수도권 전철의 횡성 연장,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 품목 확대와 이모빌리티 관련 산업을 횡성에 집적해 이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중앙부처 협의와 도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지사는 “이모빌리티 사업은 사업 부지를 놓고 이견이 있었지만 횡성과 도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한 사항과 정부의 탄소중립시대 정책방향을 감안하면 횡성의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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