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LG전자, 지역 상권 돕는 체험공간 '어나더바이브' 조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수지 기자
입력 2022-09-29 1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혁신 가전 전시한 '어나더바이브', 서울 내 5곳 마련

LG전자가 신개념 가전체험공간을 마련하며 차별화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선다.
 
LG전자는 29일 신개념 가전체험공간 ‘어나더바이브(Another Vibe)’를 연다고 밝혔다. 이는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서울시 주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최근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나더바이브 공간은 서울시가 선정한 5개 로컬상권에 조성했다. △서초구 양재천길(양재천로, 논현로27길 일대) △마포구 합마르뜨(성지길) △중구 장충단길(퇴계로56길) △영등포구 선유로운(양평로19길, 22길) △구로구 오류버들(오류로8길) 등이다.
 
공간마다 서로 다른 테마를 적용했고, 방문객은 LG 혁신 가전을 체험해볼 수 있다. 어나더바이브 양재천길에는 ‘나의 주(酒) 캐(캐릭터) 찾기’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고객은 취향에 맞는 와인이나 맥주를 시음할 수도 있다.
 
또 LG 씽큐(LG ThinQ) 앱으로 무드업 냉장고의 색상을 바꾸거나 와인 전면 라벨을 촬영해 와인을 즐기는 데 유용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와인 큐레이터’ 기능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합마르뜨 공간의 경우 ‘재생(recycle)’이라는 주제로 버려지는 옷을 리폼, 커스텀 하는 친환경 크리에이티브 공방 컨셉으로 꾸며졌다. 또 선유로운은 ‘반려동물’을 주제로 LG 업(UP)가전의 업그레이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 장충단길은 LG 가전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관’ 컨셉으로 조성됐다. 다양한 과거 골드스타 제품을 비롯해 디오스 무드업 냉장고·김치냉장고, 신개념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등이 전시됐다.
 
오류버들 공간은 주방가전으로 조리한 ‘밀키트’를 체험할 수 있다. LG 씽큐 앱으로 밀키트의 바코드를 찍으면 최적의 온도와 시간을 설정해주는 디오스 광파오븐의 ‘인공지능쿡’ 기능도 경험할 수 있다.
 
노숙희 LG전자 생활가전(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돕고, LG전자 혁신 가전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나더바이브는 다음 달 운영을 시작한다. 각 공간은 다음달 중 양재천길 1일~28일, 합마르뜨와 선유로운 2일~29일, 장충단길과 오류버들 3일~30일 기간 동안 운영한다.
 

모델들이 서울 서초구에 있는 어나더바이브 양재천길에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을 비롯해 LG 홈브루 오브제컬렉션,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 등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