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9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중소기업 융합 촉진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시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교류·협력 등 융합 활동 활성화를 통해 성공사례를 창출한 기업인·단체를 대상으로 후보를 모집했다.
금탑 산업훈장·대통령 표창 등 총 20점의 정부포상이 최종 선정됐다. 중진공은 단체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진공은 적극적인 융합 활동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관 협의회 기반의 ESG·탄소중립 경제구조 대전환 지원,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수출 물류애로 해소, 산·학·연 교류·협력 바탕의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 성공사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이 산업구조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 간 협업 활동과 다양한 사업 간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융합 활동을 선도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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