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공모가 최상단인 82.5유로로 결정… 시총 750억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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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2-09-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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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독일 폭스바겐 그룹의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인 주당 82.50유로(약 11만4000원)로 설정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8일(현지시간) 폭스바겐 감독위원회와 집행위원회가 이날 회의에서 포르쉐의 공모가를 희망범위(76.50~82.50유로) 최상단인 82.50유로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포르쉐 전체 주식 수가 9억1100만주임을 감안하면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750억 유로다.

폭스바겐은 포르쉐 보통주 구주의 약 25%도 우선주 가격에 7%의 프리미엄을 붙여 그룹 지주회사인 '포르쉐 SE'에 매각할 계획이다. 또 확보한 자금의 절반 가까운 95억유로(약 13조3000억원)는 주주들에게 특별배당 형태로 환원하고 나머지 100억유로(약 14조원)는 전기차로 전환과 배터리 사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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