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좌식배구·궁도 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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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9-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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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경기 활성화 및 삼척지역 홍보 기대

삼척시민체육관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강원 삼척시에서 좌식배구, 궁도 등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삼척시에 따르면, 9월 29부터 9월 30일까지 2일간 ‘2022 강원도 어울림 좌식배구 대회’가 삼척체육관에서 열리고, 10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제28회 강원도지사기 궁도대회’가 원덕읍 해망정 궁도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 장애인배구협회, 삼척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2022 강원도 어울림 좌식배구 대회’는 9월 29일 13시 2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선 리그 경기, 결선 토너먼트, 결승 등이 진행되며, 18개 시군에서 선수, 임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애인 좌식 배구대회는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기여와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 우수선수를 발굴해 강원도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다.
 
강원도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강원도궁도협회와 삼척시 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제28회 강원도지사기 궁도대회’는 10월 1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단체전과 개인전(각궁부, 개량부, 노년부, 여자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강원도 궁도인 70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궁도대회는 전통문화인 활쏘기의 보급과 대중화를 위해 진행되며 강원도 궁도인들의 스포츠 교류를 통한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삼척지역을 널리 홍보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안내문[사진=삼척시]

이와 더불어, 삼척시가 지난 27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해 내달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29일 삼척시에 따르면 2022년, 2023년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모더나의 BA.1 기반 2가 백신이 우선 활용된다. 다만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 대상자 또는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나 스카이코비원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한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그와 유사한 감염취약시설, 고령층(60세 이상) 등 건강취약계층이며,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단, 잔여 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2~3순위(18~59세 일반 시민 등)의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도 가능하다.
 
또한,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이나 확진일 중 늦은 시점으로부터 4개월(120일) 이후 접종하는 것을 권고한다.
 
지난 9월 27일부터 누리집, 질병관리청 콜센터 또는 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다음 달 11일부터는 SNS 서비스(네이버, 카카오톡)와 예비명단(의료기관 유선연락)을 이용해 잔여백신을 확인한 뒤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전문희 예방관리과장은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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