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10월 2~3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14회 울산 119안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변화된 일상에 안전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가족단위 시민들이 보고, 배우고, 느끼면서 체험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행사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체험행사(소방/생활안전, 재난안전, 차량/구조물, 가상현실(VR) △경연행사(불조심 그림그리기 경연대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부대행사(소방차량·장비전시, 소방안전상식 퀴즈) 등 60여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특히 개막식의 식전행사로 울산119동요대회 우승팀의 축하공연과 개막 모래 공연도 볼 수 있으며 암벽등반, 지진강도, 완강기 체험 등도 진행된다.
무대행사로는 세이프 시네마, 소방안전 뮤지컬, 비-보이(B-Boy)공연, 풍선 예술쇼, 어린이 안전벨,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도 마련된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119판화찍기, 소방차색칠하기, 소형놀이터 가족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체험을 통해 몸으로 익히면서 보다 즐겁게 소방안전 교육이 이뤄져 안전도시 울산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시, 생태정원도시 조성 '제1회 정원문화 육성 및 진흥 위원회' 개최
이날 회의는 '태화강 숨정원 사업 기본계획', '태화강 억새정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가 의견과 자문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이후 정원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정원정책의 수립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원위원회는 정원분야 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에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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