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오후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다. 그리고 배우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민영의 친언니 박모씨의 인바이오젠 연관설에 대해서도 “언니인 박모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전했다.
인바이오젠은 강씨가 실소유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는 회사 중 한 곳으로, 박민영의 친언니 이름이 인바이오젠 등기부등본에서 사외이사로 발견된 바 있다.
한편 디스패치는 지난 28일 오전 재력가로 알려진 강씨와 박민영과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강씨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강씨는 국내 2위 가상화폐거래소인 빗썸의 숨은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는다. 휴대폰 단말기를 판매했고 사기 및 사문서위조로 처벌받았으며, 한 금융회사의 우회 대출에 가담한 적이 있다. 이후 2020년 빗썸과 상장사 3곳의 주인이 됐는데, 인수자금 230억원을 마련한 과정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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