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의 '라스트 댄스', 네이버 '마이티켓'과 함께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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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2-09-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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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스포츠, 롯데 자이언츠와 이대호 은퇴 기념 이벤트 내달 2일부터 시작

[사진=네이버]

네이버 스포츠가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함께 응원하는 재미를 선사하는 '마이티켓' 서비스를 활용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시작은 올해 은퇴를 앞둔 KBO 레전드 이대호의 현역 은퇴를 기념하는 이벤트다.

네이버 스포츠와 롯데 자이언츠는 이대호의 은퇴 기념 이벤트를 다음달 2일부터 시작한다.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며 화려한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이대호의 마지막 4경기(10월 2일, 3일, 5일, 8일) 마이티켓을 발급받은 팬들 중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 유니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경기 마이티켓은 스포츠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광작가가 작업한 스페셜 티켓으로 운영된다.

올해 KBO리그에 처음 적용된 마이티켓 서비스는 누구나 경기시작 30분 전부터 경기 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경기 페이지에 응원 팀 스킨 적용, 경기 라이브 중 응원톡에서 응원팀 로고 표시. 베스트플레이어 투표권 4회 증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 중이다. 같은 팀을 응원하는 팬들과의 유대감은 물론 함께 응원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다.

9월 30일 기준 총 135만명의 이용자가 티켓을 발급받았고, 누적 발급량은 약 2700만장에 달한다. 특히 함께 응원하고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이들과의 소통에 활발한 20대 이하 이용자가 전체 발급자의 38.4%를 차지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마이티켓 발급량이 가장 높은 구단은 KIA타이거즈(452만장), LG트윈스 (437만장), 롯데 자이언츠(394만장) 순이다.

한편 네이버 스포츠는 지난 22일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출시 후 약 일주일 만에 약 1300개가 넘는 오픈톡 채팅방이 개설됐고, 100명 이상 입장한 방이 100개에 가까울 정도로 빠르게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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