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은 30일 보령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경기장을 방문해 응원·격려에 나섰다.
이날 김 시장은 테니스 종목을 시작으로 궁도, 육상, 볼링, 파크골프, 태권도 등 10개 종목의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체육회, 충청남도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5개 시·군 선수, 임원 등 1만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육상·태권도·탁구·축구 등 19개 채점 종목과 그라운드골프·농구·댄스스포츠·패러글라이딩 등 10개 비채점 생활체육종목, 시범종목인 골프까지 30개 종네목의 경기가 열린다.
김동일 시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 보령시의 명예를 두 어깨에 짊어지고 출전하신 선수 여러분과 관계자분들께 10만 보령 시민을 대표해서 뜨거운 박수를 보내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운동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으며, 보령시는 이번 대회에서 30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765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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