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하반기 신입·경력직원 등 총 700여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채용부문은 △신입행원(UB, 글로벌IB, ICT, ESG 동반성장(장애인/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기초생활수급자/특성화고)) △경력직 전문인력(ICT, 자본시장 등)이다.
우선 신입행원 채용에서 UB부문은 영업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고 글로벌IB부문은 글로벌 감각을 보유한 IB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 비대면 플랫폼 확장 및 신규 서비스 확대를 위해 ICT부문은 IT, 플랫폼개발, 데이터, ICT(장애인) 4가지 부문으로 세분화해 채용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장애인,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등 ESG 동반성장부문 채용을 실시해 다양성 확보와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경력직의 경우 ICT, 디지털, 자본시장 등 핵심성장분야에서 수시채용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KB형 플랫폼 조직’으로의 전환을 위해 △금융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ICT 채용을 실시한다. 경력직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이후 실무자 면접과 임원 면접을 하루에 진행해 신속하게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에 대한 ESG 동반성장 부문의 채용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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