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관내 장애인 인구 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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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9-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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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다비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 열어

[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29일 "관내 장애인 인구가 1만7000여명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운을 띄웠다.

이날 방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 반다비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회의석상에는 방 시장을 비롯, 이춘구 부시장, 시청 국·소·본부장, 남윤구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 설계사에서 제시한 건축 계획과  사업 추진 일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시 반다비 장애인 체육센터는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40억원(기금 10억원 포함)과 총 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경안동 일원 공설운동장 부지 안에 지하 1층~지상3층, 연면적 4280㎡ 규모로 건립 예정이라고 방 시장은 귀띔한다.

이 곳에는 수영장 겸용 수중운동실, 다목적체육관,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헬스장·다목적실 2개소 등으로 꾸며져 완공 시 장애인에게 양질의 복지와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진=경기 광주시]

특히, 방 시장은 장애인 관련 단체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타 지자체 장애인 체육센터 벤치마킹, 문화체육관광부 설계검토를 통해 연면적 증대 등 이용자 편의성을 최대한 높였다.

한편, 방 시장은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장애인 선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광주시 반다비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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