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센터에 따르면 실무위원회란 청소년안전망(CYS-Net),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에 연계된 기관·단체의 실무자급으로 구성·운영되는 회의로 1년에 4차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실무위원회에서는 청소년안전망 상반기 성과보고 및 참석기관의 사업 공유와 함께 청소년안전망 구축·연계·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으며 실무위원들의 연대감과 상호관계성 증진,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원예치료 활동을 진행하여 의미있고 뜻깊은 회의로 마무리되었다고 전했다.
백승진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항상 연계·협조해주시는 실무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의 발견·구조·연계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30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이동호 의장을 비롯해 최명관 부의장, 정동수, 김향정, 이창수, 최이순, 안성준 의원과 백승진 상담복지센터장 및 실무자들 등 이틀에 걸쳐 총 17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2차례에 걸친 간담회에서 동해시 청소년사업의 현황 보고가 먼저 진행되었으며, 건의사항으로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간식·급식비 추가지원, 청소년쉼터 설립,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제정, 청소년기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간담회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동호 동해시의장은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항상 수고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한다”고 전하면서 “동해시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백승진 센터장은“위기청소년에 대한 청소년 안전망(CYS-Net)의 공적기능이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위기청소년과 청소년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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