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2일 오전 11시 30분께 경기도 오산시의 한 반도체 부품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5대와 소방관 등 인력 61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50여 분 만인 낮 12시 20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며 전체 면적 193㎡ 규모의 1층짜리 건물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공장이 미가동 상태였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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