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이 서울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모빌리티를 활용한 에코플러스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시 사회복지시설의 노후 경유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 10대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회사 측은 기후변화의 주 원인인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자사의 ESG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김재영 하나손보 대표이사는 “최근 심각해진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무엇보다 기업이 앞장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탄소 배출과 연계된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손보는 최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Save Money, Save the Earth(보험료도 아끼고 지구도 구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하나 에코플러스 자동차보험‘을 출시하기도 했다. 운전자의 주행거리 및 운전습관에 따라 최적의 맞춤 상품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기존 상품들과 차별화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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