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임직원이 직접 키운 배추로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화합의 김장나눔 축제’를 김장철인 다음 달 열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김장나눔 축제는 공사 임직원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배추와 무를 활용해 만든 김치로 나눔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를 위해 공사는 최근 텃밭을 가꾸고, 1500포기 분량의 배추와 무 모종을 심었다.
김장나눔 축제는 11월 중 안산올림픽기념관 광장에서 열리며,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1가구당 5㎏ 분량의 김치가 전달될 계획이다.
공사 임직원들은 텃밭 가꾸기부터 배추 파종, 재배, 수확에 이어 배추 절이기, 세척, 김장 속 만들기, 김장·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한편 서영삼 사장은 “공사 임직원들이 땀 흘려 심은 배추가 어려운 이웃에게 맛 좋은 김치로 전달될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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