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군수는 4일 10월 청원 조회를 통해 “민선 8기가 시작된 후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의 군정 철학을 이해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각자의 소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얼마 남지 않은 올해에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내년도 국가사업 발굴에도 매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최 군수는 “항상 새로운 자세와 각오로 주민들을 위해 군 발전을 위해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며 “청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직장, 활기찬 공직사회를 만들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제16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빈틈없는 준비를 주문했다.
최우수부서에는 장수군 프랜차이즈 기업과 협업해 농산물의 새로운 소비처를 발굴한 농촌지원과 지도기획팀, 우수부서에는 사업비 154억원 규모의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된 농업정책과 마을공동체팀과 번암 물빛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증가에 기여한 번암면이 수상했다.
장수군은 민선8기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 조성을 위해 ‘혁신군정상‘을 운영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립하기로 방침을 정한 바 있다.
제1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성료’
장수군 체육회 주최하고 장수군 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클럽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장수종합경기장, 장수가야운동장, 장계국민 체육공원 운동장 3곳에서 펼쳐졌다.
특히 U-8(1‧2학년부) 8개 팀, U-9(3학년부) 14개 팀, U-10(4학년부) 9개 팀, U-11(5학년부) 11개 팀, U-12(6학년부) 8개 팀 등 총 50개 팀의 선수들과 관계자, 가족들 포함해 약 1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대회 결과 U-8 JSFC팀이, U-9와 U-10 전북현대유소년팀이, U-11 FS오산팀이, U-12 성한수FC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생활체육 발전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축구대회를 비롯한 자전거‧탁구‧게이트볼 등 전국대회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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